강북구, 오는 4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
작은 행동, 큰 울림으로… 따뜻한 마음에 살맛나는 세상
총 59명에 시상… 선서식·우수 사례 공유도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11-27 16:36:52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2월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은 행동, 큰 울림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12월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5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자는 ▲자원봉사 유공자 24명(표창장) ▲3000시간 이상 봉사를 실천한 봉사자 7명(인증메달) ▲봉사 시간대별 인증서 수여 대상자 5명 등 한 해 동안 구를 위해 헌신한 주민들이다.
아울러 지난 6월 발대식을 연 가족봉사단 중 총 4회 프로그램에서 3회 이상 참여한 23가족에게도 수료증이 전달된다.
공연장 출입구에는 기념촬영 포토월, 자원봉사자 활동사진전, 캐리커처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항상 우리 곁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까운 곳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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