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인가구 사랑방 ‘봉랑채’ 운영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0-16 18:03:10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 1인가구지원센터(마들로 664-17, 3층)에 1인가구를 위한 공간 ‘씽글벙글 사랑방: 봉랑채’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씽글벙글 사랑방: 봉랑채’는 이웃과 함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1인가구 간의 관계가 확장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특히 소파 등을 설치하고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꾸며, 편안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앞서 구는 봉랑채에서 지난 2일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마음발전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4일에는 영화를 시청하고 이웃과 대화를 나누는 ‘나만 아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낮 12시~오후 1시까지(점심시간)는 운영하지 않는다.
오언석 구청장은 “‘씽글벙글 사랑방, 봉랑채’가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행복한 삶을 위해 관련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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