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맞춤형 일자리 정책, 유의미한 성과 거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1-11-27 12:47:3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가 올해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최근 2021년도 남동구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구는 상생형 일자리 조성을 위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SW 코딩 융합 강사 양성 과정 ▲장난감수리센터 운영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 ▲남동국가산업단지 공동 통근버스 운행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중 장난감수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최근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내 2호점의 문을 열었다.
특히 (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해 25개 기업 74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노인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56개 사업에 4043명의 노인들이 참여했으며, 더불어 남동형 취업·서비스인 구민채용 임금지원 사업에 85개사 103명이 지원했고, 일자리센터 열린 현장면접 등을 통해 5000여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이강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 많은 일자리, 더 행복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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