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정원도시 포럼 13일 개최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정원도시 정책수립 협약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3-10 15:40:39
군은 기후위기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정원도시 조성을 통한 살기좋고 아름다운 ‘농어촌 수도, 해남’ 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정원도시, 해남ㆍ땅ㆍ끝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산림청 및 전남도, 정원 전문가 등의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정원도시 해남의 정책 방향성과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남126호텔에서 숙박할인을 제공하며, 산이정원에서는 14일 무료투어를 실시하는 체류형 포럼으로 운영된다.
또한 포럼을 통해 해남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서남해안기업도시가 정원도시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를 통해 해남 정원도시에 대한 이해 및 방향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정원도시 조성이 ‘농어촌수도, 해남’의 청사진을 완성하는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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