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온 힘
신규투자 발굴 등 모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6-03 15:41:01
지난 2021년 10월9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영암군은 지난 3년간 19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연구용역을 진행해 기존 사업과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용역기관의 2025년 투자계획 수립 중간보고를 듣고,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 수행기관이 발표한 투자계획안은 영암군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세가지(안정적 산업기반 조성 및 일자리 창출ㆍ생활인구 증대 여건 개선ㆍ수요맞춤형 정주요건 확충)로 구성돼 있다.
투자계획 추진상황 점검에서는 확정된 기금 투자사업의 집행 부진 사유를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투자계획을 보완해 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 기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집행 률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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