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5대 신활력벨트 조성 가속도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타당성 조사 내달 완료
광주천 생태힐링벨트·송정역 활력벨트 등 추진 박차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7-25 15:41:41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재미ㆍ힐링ㆍ교통ㆍ창업ㆍ디지털콘텐츠 거점이 될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 핵심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는 ▲영산강ㆍ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 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이다.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영산강ㆍ황룡강 익사이팅벨트(Y벨트)’는 기본 구상 등 타당성 조사용역이 오는 8월27일 완료될 예정이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옛 전방ㆍ일신방직 등 광주천 주변의 다양한 문화ㆍ관광공간을 광주천 중심으로 연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도보로 문화, 쇼핑,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상했다.
이 벨트에서는 ▲서방천 기아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수변공간 개발 ▲광주천 생태환경정비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사업이 추진된다.
연계사업으로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사업 중 하나인 기아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수변공간 개발 ▲뽕뽕다리 관광자원화 ▲발산근린공원 조성 ▲옛 전방ㆍ일신방직 부지내 아시아문화예술촌 조성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광주역 창업벨트’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역 일원에 빛고을창업스테이션(창업보육), 복합 허브센터(R&D 지원), 기업혁신성장센터(성장지원),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과 일자리연계형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연계해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과 기업유치단 운영 ▲인력양성 통합 플랫폼 운영과 공유거점센터 구축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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