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8일 '모터피아 F1 마라톤대회'
하프ㆍ단축ㆍ한바퀴코스 운영
전국 동호인 3000명 참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2-04 15:41:16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해 자동차경주 서킷 등을 달리며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종목은 하프코스 21.0975km, 단축코스 10km, 건강달리기를 위한 자동차경주장 한바퀴 코스 5.615km 등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이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코스별로 5위까지 시상금을 지급하며, 6~20위는 영암특산물 달마지쌀을 부상으로 준다. 최다참가단체 5위까지는 추가로 특별상을 수여한다.
마라톤 참가자와 관람객이 영암F1경주장 주차장과 대회 트랙을 오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 5대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부스, 푸드트럭존이 운영되는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군은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5대의 구급 차량, 60명의 운영요원, 100명의 보조요원 등을 대회장 안팎에 배치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