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소상공인 점포 스마트기기 설치 지원

1곳당 최대 100만원
9일부터 54곳 선착순 모집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6-03-05 15:42:53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온라인 주문 확대와 비대면 소비 증가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를 도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8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기준 정상 영업 중인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총 54곳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3년 이내(2023~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동일·유사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키오스크를 신규 설치하는 경우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점포 면적 50㎡ 이상 사업장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하며, 50㎡ 미만 사업장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또는 일반 키오스크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설치한 기기는 2년간 의무 사용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삼산로 157, 3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요건 검토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이 확정되며, 선정된 소상공인이 기기 설치를 완료한 뒤 완료확인서,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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