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역기업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돕는다

박랍회 부스비·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4-18 22:02:2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2일까지 ‘2022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와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마케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뷰티박람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7월12~14일 개최된다.

이에 구는 6개 기업에 홍보부스 임차·장치비 70%, 편도 운송료 50%, 통역, 현지차량 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마케팅’은 패션·뷰티·식품 등 지역내 14개 소비재 중소기업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6월20~30일 코엑스 아셈광장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 위챗·틱톡 등 중국 유명 SNS플랫폼에 송출한다. 참가기업에는 방송비 80%, 쇼츠 영상 제작, 한국무역협회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2일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모집공고문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순균 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지역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확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일상회복과 온라인 소비가 공존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 강남에 뿌리를 둔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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