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다문화가족 부부캠프'
김점영 기자
kjy@siminilbo.co.kr | 2022-05-12 15:42:16
14일ㆍ21일 '1박2일 행사' 추진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오는 14일과 21일 각각 1박 2일의 일정으로 남해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부부캠프’를 열고 ‘평등부부 행복나눔’이란 주제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이번 부부캠프는 다문화가족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다문화 부부 20가족 80여명이 참여한다.
캠프 첫날은 남해 원예예술촌에서 가족협동 원예체험과 <우리가족 덕분愛>라는 주제로 관계를 깨뜨리지 않는 의사소통 배우기 등 참여가족 간 친목 도모를 위한 어울림 시간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소통 강의·체험·탐방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믿음을 쌓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숙 도 가족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자칫 가족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서로의 문화적·언어적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다문화가족은 2만2044가구이며, 도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통·번역 서비스, 방문교육서비스,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다문화가족에게 제공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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