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찾아가는 폐수처리 탐구교실' 운영
환경교육 소외계층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체험 중심 구성으로 큰 호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5-24 15:42:09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 ‘찾아가는 폐수처리 탐구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백선바오로의 집’과 ‘바오로빌’에서 5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 아동들도 차별 없이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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