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중장년층 힐링여행 떠나요"
장류ㆍ전통주ㆍ정원 등 체험
1박2일 일정 총 4회 운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4-16 15:43:48
‘느긋한 삶, 50+ 힐링여행’은 해남외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의 중ㆍ장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해남의 주요 관광 연령층인 50~6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전통주ㆍ다도ㆍ장류 체험과 정원 투어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정된 참여자는 1박 2일동안 해남에 머물면서 프로그램 체험과 지역내 이동차량을 제공받을 수 있다.
4회에 걸쳐 ▲5월16일 전통주 체험 ▲5월17일 해남 장류ㆍ다도체험 ▲5월30일 해남 정원체험 ▲5월31일 전통주 체험으로 진행된다.
해남 막걸리와 진양주 등 전통주 체험을 비롯해 전통장과 대흥사 다도 체험, 비원, 문가든, 포레스트 수목원, 산이정원 등 해남의 대표 정원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회차별 20명씩 총 80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및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50+ 힐링여행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지역 향우회 및 고향사랑기부자 등 집중 홍보를 통해 관계인구 확대를 도모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8회가량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이 해남에 머물며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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