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취약계층 5424명에 문화누리카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2-10 15:43:49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해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저소득층 가구 구성원에게 1인 당 14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들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문화체험, 국내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국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해남군 지원 대상자는 총 5424명이다.

이달 3일부터 오는 11월28일까지 해당 읍ㆍ면사무소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문화누리 모바일 앱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해남군내에서 지난해 100% 발급됐고, 93% 이용률을 보이는 등 우리 이웃의 문화생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모든 대상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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