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아이맘 상담소 사업보고회’··· 은평구, 영유아 마음 돌봄 사업의 마무리
지역내 어린이집 47곳 참여, 영유아와 부모 등 약 300명 심리상담 지원받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1-06 08:43:3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24일 ‘은평 아이맘 상담소 사업보고회’를 개최해 2024년 영유아 마음돌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 아이맘 상담소’는 영유아의 문제행동 원인 파악과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한 통합 심리 진단과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과 육아 가정에 일관된 양육 태도를 지지하고 영유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은평구만의 영유아 마음 건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다.
은평구는 아동 심리 분야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4곳의 기관을 심사하고 선정했으며, 대상자들이 권역별로 검사를 받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른들의 적극적인 상담 참여가 양육 환경을 변화시키고 영유아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2024년은 은평 아이맘 상담소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다른 지역에 양육지원 우수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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