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청렴은 군민과의 신뢰… 공직자 청렴 교육 실시
부정 청탁, 부당 지시 대응방안 등 실무형 강의
오는 7월에는 청렴 워크숍 개최…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 박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28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0일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무상 갑질 등에 대한 실례와 법령을 소개했다.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실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정 청탁이나 부당한 지시를 받았을 때 필요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을 강의하며, 공직자들이 불법적인 압력이나 불공정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 4월 군수 주재로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 사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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