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제18회 사랑 나눔 바이러스’ 개최
저소득가구 500세대에 겨울 난방용품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14 15:26:19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 이하 복지관)은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선물 나눔 축제 ‘제18회 사랑 나눔 바이러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내 저소득가구 500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퍼, 난방 텐트, 이불, 전기용품 등 다양한 겨울 난방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선물 포장과 배부 업무를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복지관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미추홀구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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