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오송역D 주차장’ 신규 운영 실시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7-22 09:00:00
[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코레일네트웍스(사장 전찬호)는 오송역D 주차장(총 480면)을 24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민간에서 운영하던 오송역D 주차장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오송역 주차장(A·C·D)으로 일원화하여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종전 민영 주차장보다 저렴하게 운영된다. 기본요금 30분 1,400원, 추가 10분 700원, 1일 주차 10,000원, 월정기권 80,000원이다. 열차 이용객은 30%, 경차ㆍ친환경차ㆍ장애인ㆍ유공자 등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월 정기권 제외)
코레일네트웍스는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한 원격관제를 24시간 운영 중이며, 금번 신규영업을 개시하는 오송역D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획 및 카스토퍼 등 주차장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을 신규 설치한다. 또한, ‘코레일톡’ 연계 주차요금 사전정산 서비스를 통해 주차장에서 즉시 출차가 가능하다.
전찬호 사장은 “주차장 개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차시스템 고도화와 적극적인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철도 주차장 이용객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코레일네트웍스는 주차장 내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주차요금 사전 정산기를 설치하는 등 철도 주차장 환경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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