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등서 치매인식개선 걷기 챌린지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23-08-16 15:47:42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는 치매안심마을로 인증된 갈매동과 수택3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를 비롯한 만성질환 및 심리적 우울증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걷기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치매인식개선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5개월간 5회에 걸쳐 매달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치매인식개선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예방 걷기 실천과 치매안심마을 홍보 등 지역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소정의 알찬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갈매동과 수택3동 지역주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걷기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안심마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계속 거주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리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