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성발전센터, 여성 일자리 창출 위한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5-01 08:58:57
여성 직업교육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김성아)’가 미취업 여성 대상으로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과정’ 국비지원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과정’은 2023년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사진이나 동영상 등에 등장하는 동물, 사물 등에 라벨(이름표)를 달아 AI가 학습하면서 유사한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업무를 교육하는 훈련 과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거주지 구분없이 미취업 여성 및 실업급여 수급자(구직활동 인정)와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여성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일까지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15일(월)부터 6월 15일(목)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교재비 무료 혜택과 함께 센터 기업체 현장 실습, 취업 및 새일여성인턴제 우선 지원을 통해 근속 장려금 6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취업 연계 협약을 통해 교육 수료 이후 (주)젠데이터로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 장소는 서부여성발전센터로 교육비 10만원은 수료 시 1차 5만원 환급,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2차 5만원 환급이 진행된다. 교육생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이후 최종 합격자 발표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 경제활동을 통한 삶의 질 제고와 양성평등 실현’의 미션을 정립하고 직업능력개발과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전문경력개발기관으로 여성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다양한 분기 별 교육 및 생활체육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접수 문의는 서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와 유선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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