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선생 초도물품 패키지. (사진=윤선생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능력치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미 타임(Me Time·나만의 시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사업 아이템에 2040세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창업진흥원이 실태조사를 토대로 지난해 2월 발표한 1인 창조기업 창업현황에 따르면, 40대 이하 대표자가 39.6%에 달했다. 창업 동기로는 ‘적성과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42.8%)’가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교육기업들도 잇따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매월 본사 주관으로 예비 사업자 대상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는 온라인(ZOOM)을 비롯해 윤선생 본사 등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윤선생은 5월 30일에도 △학원 브랜드 ‘윤선생 IGSE아카데미’, ‘윤선생영어숲’ △교습소·공부방 브랜드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의 사업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윤선생은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 신규 사업자에게 초도물품 패키지를 증정하고 있다. 패키지에는 출입구에 비치하는 현판을 포함해 학부모 상담용 리플릿, 홍보용 광고지 3종, 학제 소개 포스터, 인기 교재 10종 등이 들어있다. 

 

이외에도 홍보 물품 배포 시 유용한 파일가방, 루프백도 함께 제공된다. 교습소와 공부방은 1인 운영 시스템이기 때문에 본사 차원에서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윤선생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이스크림에듀가 운영하는 공부방·학원 브랜드 ‘홈런 스마트학습센터’도 4월 들어 판교,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일대에서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했다. 설명회 참석자를 위한 특혜도 마련했다. 

 

설명회에 참석하고 브랜드 전환을 하면 최대 10대의 홈런 학습기를 지원한다. 지역권 설명회는 권역별 지사를 통해 상시 진행되고 있으며, 5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사업설명회가 이어진다.

천재교과서의 학원·공부방 브랜드 ‘스마트해법’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5월 설명회는 과목별로 구분해 수학은 13일과 27일, 영어는 14일과 28일 진행된다. 설명회는 개별 전송되는 접속 링크로 스마트해법 공식 유튜브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 참석자를 위한 사전예약 이벤트도 열린다. 스마트해법은 신규 사업자에게 초도물품, 학습기기 및 콘텐츠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교원이 만든 초·중등 수학전문 교실 ‘빨간펜 수학의 달인’도 예비 창업자 대상의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를 통해 신규 계약하면 책상과 의자 5세트를 무료 제공하고, 1년간 교재비 페이백 등을 지원한다. 5월 설명회는 22일 예정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공부방과 교습소는 대규모 자본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이른바 '가벼운 창업’”이라며 “초기에 소자본으로 창업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창업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장 교육과 대면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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