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는 최근 고촌읍 신곡리 1067-4번지 일원에 위치한 고촌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경기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도비와 시비 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새롭게 단장한 고촌어린이공원에는 어린이들의 흥미와 안전을 고려한 조합놀이대, 짚라인 등 놀이시설 1식을 설치했다. 아울러 고무칩 포장 340㎡를 시공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공원 내에는 경관 개선을 위해 조팝나무 150주와 황매화 100주를 식재해 보다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공원 정비를 지속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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