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경제 마중물 신속집행 최종 점검
6월까지 9583억 원의 각종 사업비 집행, 내수진작 앞장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6-13 16:28:51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가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하나로 추진 중인 신속집행 최종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상승, 원자재 가격 인상, 금리인상 등 다양한 국내.외 경제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쏟아 왔다.
그간 지역의 소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1분기 2022억 원을 집행한데 이어 시는 사무관리비와 도로사업비, 각종 공사 등 상반기 총 9583억 원의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 부시장 주재로 주요 33개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집행 부진사유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시작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전부서가 한 뜻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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