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동 옹기마을경로당 개소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4-02 16:16:18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1일 부곡동 옹기마을경로당 개소식을 진행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중근 대한노인회 상록구노인지회장, 안산시의회 의원, 옹기마을경로당 관계자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록구 부곡동 75-43번지에 새롭게 문을 연 옹기마을경로당은 인근 지역 시립 경로당과 신축 가능 부지의 부재로 노인들의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이에 시는 면적 174.4㎡(약 53평) 규모의 건물을 임차하는 형태로 조성을 완료했다.
경로당은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등과 함께 프로그램실을 갖춰 인근 주민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로당이 아늑한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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