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공원등 5곳 물놀이장 폐장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8-23 16:31:26

▲ 노원 워터파크 80m 워터슬라이드를 즐기고 있는 물놀이객들의 모습.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한 달간 운영한 '2023 동네 물놀이장'이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구 대표 여름철 사업인 '동네 물놀이장'은 집 가까운 공원이나 거점 지역에 대형 풀장, 에어슬라이드 등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 속 피서지다.

올해에는 ▲노원 워터파크(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 ▲해바라기어린이공원(하계1동) ▲삿갓봉공원(중계4동) ▲상계공원(상계8동) ▲갈울공원(상계9동) 등 5곳에 설치해 지난 7월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25일을 운영했다.

총 6만명이 넘는 물놀이객이 방문했는데, 평일에는 일 평균 2000여명이, 주말에는 일 평균 4000여명이 찾았다.

모든 물놀이장이 방문객으로 붐볐지만, 특히나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 9000㎡에 인조잔디를 깔고 그 위에 마련된 '노원 워터파크'의 인기가 대단했다.

구는 높이 8.5m, 길이 80m의 워터슬라이드를 중심으로 야외수영장(3조),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 등을 준비했다.

이용객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그늘막, 텐트, 평상, 파라솔을 배치하고, 물놀이 후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떡볶이, 치킨, 라면, 음료 등을 사 먹을 수 있는 매점도 운영했다.

그 결과 노원 워터파크에만 4만7000여명이 방문, 이 중 1만여명은 타지역 주민이 찾아줬다.

앞서 구가 지난 19일과 20일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가 넘는 이용객들이 '좋았어요'라는 평을 남겼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어요, 감사해요', '이런 행사 감사합니다. 노원 짱짱!' 등의 긍정 의견이 다수였다.

한편, 또 다른 형태의 물놀이장으로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 '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총 6곳으로 ▲당고개지구공원(상계3·4동) ▲느티울공원(상계6·7동) ▲들국화어린이공원(중계2·3동) ▲한내공원(월계3동) ▲공릉동공원(공릉2동) ▲비석골공원(월계2동)다.

오승록 구청장은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많은 분들이 노원 워터파크를 비롯한 노원구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질서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 구민의, 구민에 의한, 구민을 위한 새롭고 즐거운 사업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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