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30일 ‘찰나페스타’ 개최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9-24 15:45:37
이번 축제는 2025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청년기획단이 직접 준비했다.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에 참여하며 자아를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축제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장충단공원 두 구역에서 진행된다. 동국대학교에서는 대학생·대학원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장충단공원에서는 학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무대가 마련된다.
장충단공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청년 콘텐츠 문화제를 시작으로 밴드 공연, 김의승 서울특별시 시정고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이어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공연과 함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으며, 밍기뉴와 안녕하신가영 등 청년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주현석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이사장은 “청년들의 고민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힐링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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