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구가 백신을 지원함에 따라 이달 16∼31일 기간에 시술료 1만원만 부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0-09 14:59:1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구가 봄과 가을에 각각 2,000두 분량의 백신을 지원함에 따라 접종 기간 중 시술료를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로 소유주가 관내 가까운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내장형 동물등록이 아닌 반려견은 외장형 칩 또는 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과 구민 건강을 위해 올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견·반려묘 소유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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