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서대문구 가족센터에 스탠드, 헤드셋 후원

학습용 스탠드 30세트, 헤드셋 10세트 전달하며 청소년 사랑 실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2-05 09:41:1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연희동(동장 김용신)은 최근 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성무)가 ‘서대문구 가족센터’ 이용 학생들을 위해 학습용 스탠드 30세트와 헤드셋 1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매년 5~6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소년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후원품 기부도 매년 실천하고 있다.

이성무 연희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성금으로 기부 물품을 마련했으며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학업뿐 아니라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모 학생은 “방 안이 어두워 스탠드가 필요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구 가족센터 강주현 센터장은 “가족센터가 2006년 무렵엔 연희동에 있었는데 그때부터 연희동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청소년을 위한 한결같은 연희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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