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2022년 중앙통합방위회의 및 시 통합방위협의회 병행 개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3-22 15:45:03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2년 중앙 통합방위회의 및 시 통합방위협의회를 병행 개최했다.
먼저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중앙통합방위회의에는 청와대 정부서울청사와 중앙부처, 지자체 등 288명이 소집과 화상으로 회의를 참석했으며, 북한정세 및 사이버안보위협, 21년 안보상황평가 및 2022년 국방태세 확립, 포괄적 안보태세 확립 등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 국가중요시설 내 테러발생 협업 및 대책 등 3가지 안건의 주제토의를 통해 통합방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민·관·군·경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한 참석자들은 포괄 안보상황과 변화되는 환경에서 지역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하고 지역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군사력과 경제력 중심의 국가안보에서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우위에 두는 인간안보로 세계적인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광주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면서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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