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BIXPO 기간 ‘#빛나는 마켓’ 개최
10~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 플리마켓‧뷰티마켓‧예술마켓 등 운영
생활 속 온실가스 절감 체험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1-09 15:45:06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이하, ‘BIXPO 2021’)에서 ‘#빛나는 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에 따라 진행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빛나는 마켓은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뷰티마켓, 예술마켓, 특산물마켓, 푸드트럭 등 6개 존으로 운영된다.
제로웨이스트 존은 광주국제기후환경센터와 지역 제로웨이스트 샵이 참여해 생활 속 온실가스 절감을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와 밀랍랩 만들기 체험, 크레용팟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핀버튼 만들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한 광주의 에너지산업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소개하는 에너지산업관과 광주지역 에너지특화기업을 알리고 특화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하는 특화기업관도 운영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를 찾는 국내외 BIXPO 참가자들에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IXPO는 한국전력 주최, 광주시 후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2021’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에너지 분야 미래신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을 토론하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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