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월출산 관광개발사업 탄력
오설록 티팩토리와 탐방기반시설 부지매각 합의
총 300억 들여 야영장ㆍ숲체험 인프라 조성키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5-13 15:45:05
이로써 지난 2023년 정부예산을 통과한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고의 명품 야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사업은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강 군수는 “월출산 권역은 소중한 문화 관광자원이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해 민ㆍ관이 지역을 살리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며 “앞으로 민간 투자를 위한 행정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