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 주민들 팔 걷어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05-10 15:45:35
郡, 읍ㆍ면 녹지돌봄단체 구성
곳곳서 꽃길ㆍ꽃동산 등 새단장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군민과 함께 하는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우리 마을 꽃동네와 사계절 꽃피는 꽃섬, 도로변 옹벽 띠녹지 조성 사업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7개 읍ㆍ면에서 공원 녹지 돌봄 단체를 구성해 ▲꽃길(6곳), 꽃동산(6곳), 걸이화분 조성 ▲우리 마을 꽃동네 만들기 ▲사계절 꽃피는 꽃섬 조성 ▲도로변 옹벽 띠녹지 ▲관내 시가지 가로화분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마을 꽃동네 만들기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내 녹진 관광지 일원을 시작으로 읍ㆍ면별 4개 마을을 선정, 추진하고 있다.
사계절 꽃피는 꽃섬 조성은 의신면 모도마을에 꽃길, 탐방로, 포토존 등을 설치해 사계절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로변 옹벽 띠녹지 조성사업은 약 93km의 거리에 덩굴성 초화류나 황금사철 나무 등을 식재하고, 시가지 가로화분 정비는 지역내 시가지에 250개의 가로화분을 설치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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