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지역축제 핵심스토리 발굴 연구 최종보고서’ 저작권 등록 마쳐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5-01-17 17:05:15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의회는 ‘광주시 축제발전 연구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축제 핵심스토리를 자체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된 ‘지역축제 핵심스토리 발굴 연구 최종보고서’는 광주시 대표 3대 축제인 남한산성 문화제, 왕실도자기 축제, 퇴촌토마토 축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축제발전 연구회’에서 자체 개발한 창작스토리 콘텐츠가 주 내용을 이루고 있으며, 최종권리자는 의회사무국이 된다.
저작권 등록 내용에 따르면 남한산성 문화제는 산성 축조와 대외항쟁의 역사 속에서 ‘한 번도 함락되지 않은 성’을 모티브로 해 병자호란 당시에 전개된 상황과 인물들의 활약상을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주훈 대표의원은 “지역축제가 곧 지역브랜드”라며, “축제발전연구회를 통해 개발된 스토리는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료의원 및 축제 담당 부서와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저작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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