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거리 갤러리 완공
공공시설물 활용 '양재대로' 예술거리로 재탄생
인기 예술작가 작품 배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7-13 16:54:5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양재대로를 아름다운 예술거리로 재탄생시킨 ‘강동 거리 갤러리’를 완공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의 버스 승차대나 지하철 환기구, 한전 지상기기 등 낙서와 불법 광고물이 더해져 미관상 좋지 않았던 공공시설물이 젊은 예술작가들의 손을 거쳐 독창적인 문화 예술 콘텐츠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변화하는 강동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담아내면서 동시에 MZ세대들의 발길을 끌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팝아트계의 인기 작가들을 섭외해 강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각 분야별 매력을 뽐냈다.
주민들은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역동적인 컬러감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Vakki)’와 태권브이로 유명한 ‘성태진’ 작가의 유쾌한 팝아트, 길동자연생태공원의 풍부한 색채를 담은 디자인 리더 크루 ‘스테레오타입(Stereo Type)’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갤러리 거리 조성사업으로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예술 작품으로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는 웹툰과 거리를 접목한 강풀만화거리, 오래된 옛길에 문화로 활력을 넣은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6000년의 역사가 깃든 선사로 가는 길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기반한 다양한 특화거리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강동 거리 갤러리는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작가들과의 협력으로 많은 MZ세대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마가로정원도 함께 조성했으니, 자연과 예술이 숨 쉬는 변화된 양재대로를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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