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계절음식’ 지원

변은선

bes@siminilbo.co.kr | 2024-06-19 17:06:13

▲ ‘서대문구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계절음식 나눔'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내 취약계층 가구 50곳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계절음식’을 지원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78일 밝혔다.

 

‘협의체 복지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지원을 위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버무리며 양념 소불고기, 열무, 호박전 등을 준비했다.

 

특히 복지계획사업 협력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음식 만들기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숙 위원장은 “정성 다해 만든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곳곳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돕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수연 북아현동장은 “이번 나눔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대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