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美 수출길 올라
쌀ㆍ나물류 등 5200만원 규모
내년 초 애틀랜타서 판촉 행사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12-09 15:46:55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미국 애틀랜타 수출길에 올랐다.
9일 산청군은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애틀랜타 수출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선적에 오른 품목은 오부친환경쌀, 나물류 5종, 동결건조과일칩, 각종 차 등 11개 업체의 28개 농특산물로 수출 규모는 5200만원이다.
군은 이번 선적에 따라 2025년 1월20일부터 31일까지 애틀랜타 한인마켓 울타리몰에서 첫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미국 LA 꽃피는 아침마을(JANBAGUNI) 온ㆍ오프라인 판촉전을 비롯해 LA 한인축제, 버지니아 및 캘리포니아 등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지난 11월에는 캐나다 H-마트 홍보로 큰 호응을 얻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