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 ‘2025 지역어르신 여름맞이 건강보양식 나눔행사’ 개최

70명의 어르신께 삼계탕 제공… 체력 보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8-06 15:46:1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이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름나기를 위해 ‘2025년 지역어르신 여름맞이 건강보양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G e-푸른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지호한방삼계탕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경로당 네 곳의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7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보양식이 제공됐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체력 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에 건강한 음식을 나누어 주니 매우 감사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종현 MG e-푸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요즘,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서로 간에 안부도 물으면서 올여름을 건강히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MG e-푸른새마을금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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