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정책실명제 공개과제 60개 심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2-14 15:46:14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3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소상원 부군수 주재로 2022년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의회에서는 정책실명제 공개과제 60개를 선정ㆍ심의하고 심의위원들의 건의사항 수렴 및 정책 향후 추진계획 등에 관해 논의했다.
심의대상은 ▲군 역점사업 ▲ 주민 권리 제한사항 ▲주민 복지증진 정책 ▲군정발전 창의정책 ▲5억원 이상 사업 ▲3000만원 이상 용역 ▲ 자치법규 제ㆍ개정 및 폐지 등이며, 이번 심의회에서는 ▲군 역점사업(1건) ▲주민 복지증진 정책(2건) ▲5억원 이상 사업(53건) ▲3000만원 이상용역(4건) 등이 상정됐다.
상정된 정책과제 60건은 모두 공개과제로 채택됐으며, 군은 선정과제를 연말부터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전군민에게 공개하고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실적을 수시 게시할 예정이다.
소상원 부군수는 “앞으로,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공개과제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주민 복지증진사항이나 관심도가 높은 정책 위주로 과제를 선정해 군민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정책실명제가 진정한 군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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