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 목감천 일대 풍수해 대응 합동훈련 실시…침수·고립 상황 대비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5-18 15:46:33

▲ (사진=구로소방서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소방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풍수해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침수와 고립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마철을 앞두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훈련은 지난 15일 목감천 침수우려지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집중호우로 저지대가 침수되고 시민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해 구조 활동과 배수 장비 운용 능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훈련에는 구로소방서 구조대와 현장대응단을 비롯해 구로구청 치수과, 구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펌프차와 탱크차, 구조차, 발전배수차 등 각종 장비가 투입돼 실제 재난 상황에 가까운 환경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목감천 범람 상황에 따른 현장 통제와 고립자 구조, 구조공작차 크레인을 활용한 수중펌프 설치, 대형 수중펌프와 발전배수차 간 연계 운용, 수중펌프 6대 동시 가동을 통한 대규모 배수 대응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현장 대원들은 하천 수위 상승으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구조 기술을 숙달하고, 유관기관 간 배수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도 집중 점검했다.

구로소방서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훈련과 장비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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