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28일까지 방제약제 공급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3-02-22 16:51:12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사과ㆍ배 농가에 치명적인 국가관리검역 과수화상병의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최근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 전국 병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동계기부터 생육기까지 방제용 약제 4회차분 선정을 완료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선정된 과수화상병 4회차분 방제약제와 함께 과원관리대장, 약제사용설명서를 각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적기 약제살포가 매우 중요한 병으로 1차 약제의 경우 사과는 개화 전 눈발아 시, 배는 꽃눈 발아 직후에 방제를 완료해야 한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방제 대책 협의회를 통해 선제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니 사과와 배 재배 농가에서 4회 방제시기를 준수해 철저히 방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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