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3일 ‘손연재와 리듬체조대회’
주니어 선수·성인 아마추어들 실력 뽐내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0-31 18:34:01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구체육회와 함께 오는 2~3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손연재와 함께하는 2024 마포구청장배 리프챌린지컵’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전(前)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인 손연재가 운영하는 리프스튜디오와 넥스트유포리아가 주관해,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저변 확대와 리듬체조 유망주 발굴을 목표로 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유치부, 초등부 주니어 선수와 성인 아마추어 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체조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손연재 전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리듬체조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대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리듬체조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관해 대회를 즐길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국가대표 출신의 손연재 선수와 함께 하는 체조대회를 마포구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앞날을 이끌어갈 재목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는 리듬체조 대중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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