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피서철 맞아 송호해수욕장 협력 단체와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전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7-17 15:47:03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 지역협력단체와 지난 16일 송호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범죄예방 순찰 전개 기념촬영 / 해남경찰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는 지난 16일 송호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선제적 범죄예방 순찰을 전개했다.

송호해수욕장은 해안선을 따라 소나무 숲이 울창해 매년 수천 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합동순찰은 송호 자율방범대, 청년회, 바다 지킴이 회원 등 15명이 참여해 해수욕장 주변 화장실, 샤워장 등에서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식당과 숙박업소에 방문, 노쇼 사기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송호해수욕장은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1개월 동안 운영된다. 개장 기간, 주기적인 순찰을 전개해 음주소란 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함께 지도·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송지파출소는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역협력 단체와 협업해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