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구림마을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풍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0-24 15:47:01
26일부터 이틀간 개최
공연ㆍ전시마당ㆍ체험프로 운영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9월 하정웅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는 하정웅미술관 투어를 시작으로 목공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 전시마당과 구림공고 학생들의 길놀이 공연, 진검무 등 공연행사, 먹거리장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약 200여명의 관객들과 소통한 바 있다.
또한 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열리는 27일 행사에서는 ‘구림에 문화예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전시와 국악 및 가요공연, 구림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한마당 행사 등이 주민들을 기다린다.
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에서 11월3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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