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학교 외 15개 기관 서대문구 충현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2-05 09:41:1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충현동(동장 류종민)은 최근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 외 15개교가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160만 원과 40만 원 상당의 카본매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성금과 물품은 16개교 공동 성과 공유 확산 나눔 세미나인 ‘Hi-way! 반가워! 새로운 나의 길’ 참여 대학과 관계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한라대 이인서 교수, 추계예술대 김성호 교수, 포항공과대 문순이 행정팀장, 인천가톨릭대 류정호 팀장, 예수대 김경휘 기획처장, 고려대 심동철 부처장, 중앙대 신재영 센터장, 건국대(글로컬) 남재우 부장, 연세대(미래) 한상일 처장, 우석대 최아론 센터장 등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추계예대 임상혁 총장, 정재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신진용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대문구 충현동에 소재한 추계예술대학교는 지난해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제작한 부채와 카네이션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후에도 200만 원의 기부금 전달과 어르신문화대학 현장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임상혁 추계예대 총장은 “많은 분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가 속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종민 충현동장은 “모아주신 후원금을 꼭 필요한 주민분들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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