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0세 이상 군민 대상 2월부터 연중 우울선별검사 실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1-31 15:47:03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조기발견과 자살예방을 위한 우울선별검사를 2월부터 연중 실시한다.
흔히, 우울증이라 불리는 ‘주요우울장애’는 우울감, 흥미의 상실 등을 주 증상으로 하며 제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켜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환으로, 2주 이상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하다.
영암군민은 언제든지 가까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우울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군은 산모출산교실, 어르신걷기마일리지 사업 등과 연계해 다양한 연령층의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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