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세방낙조 일원에 '아트문화타워'
2027년까지 143억 들여 복합문화공간 조성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내부엔 파노라마데크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7-02 15:48:08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명소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명소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년에 걸쳐 국비 72억원과 도ㆍ군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산면 세방낙조 일원에 전망타워를 겸한 아트문화타워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낙조의 경관을 건축물에 나타내고 관광객의 동선을 아름다운 낙조 풍경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관광객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를 위해 건물 외부 벽면에 미디어파사드와 내부공간의 전시ㆍ체험거리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전체를 아우르며 순환되는 파노라마데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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