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CES 2026에 서울통합관 운영… 기술협력 MOU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

비즈니스 미팅 1759건·기술협력 MOU 30건 체결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1-27 15:48:03

▲ CES 2026 서울통합관 단체사진.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이달 6~9일 열린 CES 2026에 743㎡(약225평) 규모의 서울통합관(Seoul Pavilion)을 운영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통합관에 참가한 서울 스타트업들은 CES 2026 기간 동안 혁신상 17개(최고혁신상 1개 포함), 글로벌 기업·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 1759건, 기술협력 MOU 30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현장 비즈니스 미팅은 기업당 평균 약 41%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협약 건수는 전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의 밀도가 한층 강화됐다.


이러한 성과는 SBA가 사전준비-현장운영-후속연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실로 평가된다. SBA는 전시 6개월 전부터 참가기업 대상 혁신상 수상을 위한 1대1 컨설팅을 지원하였으며, CES 현장에서는 사전 섭외한 글로벌 바이어·벤처캐피털(VC)과의 비즈매칭 지원 및 자체 미디어센터 운영을 통한 글로벌 홍보, 현장 인터뷰 등을 지원했다. 

 

CES 이후에도 이러한 현장 상담 및 MOU 성과가 실제 계약 체결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통합관은 주관기관인 SBA를 중심으로 4개 자치구(강남구청·관악구청·구로구청·금천구청)와 5개 창업지원기관(서울관광재단·서울소셜벤처허브·서울핀테크랩·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및 서울 소재 9개 주요 대학(건국대·경희대·광운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이 참여해, 전년도보다 확대된 산·학·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특히 CES 전시 2일차에 서울을 중심으로 7개국이 협력하여 진행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을 통해 국가 간 비즈니스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킹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포럼은 7개국 창업지원기관의 결속을 기반으로 개최됐다. 주최 기관인 대한민국 서울경제진흥원(SBA)을 포함하여, 대만(TTA), 스위스(S-GE), 이스라엘(Israel Economic and Trade Office), 일본(JETRO), 캐나다(Quebec Government Office), 프랑스(Business France)가 참여하며 국가 간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았다.

 

포럼에는 공동 협력한 7개국을 포함하여 총 16개국, 237명의 다양한 산업 관계자 및 국가관 운영기관 등이 참여했다. 특히, Geekazine, Digitimes 등의 글로벌 미디어 및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Angel AI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스타트업 중심의 국제 네트워킹 행사로서 높은 현장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국가별 대표기업의 IR 피칭 컴피티션, 패널토크, 1분 PR&인터뷰 및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이 중 IR 피칭 컴피티션에는 글로벌 VC, 산업 전문가, 해외 미디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26명이 심사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확장성, 기술 경쟁력, 투자 매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기업 퍼스트 해빗이 Grand Winner, 대만 기업 Hua Tech International이 Scale-up Award, 마지막으로 캐나다 기업 Cubic Space가 Impact Award로 선발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패널 토크 세션에서는 각국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해 자국의 창업 정책과 투자 생태계, 글로벌 진출 지원 전략을 공유하고, CES 이후에도 이어질 국가 간 협력 채널 구축 가능성을 논의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금번 서울통합관은 단순 전시와 홍보를 넘어,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고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자 사전 컨설팅·비즈매칭 부터 단계별로 철저히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은 2회차를 맞아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7개국 창업생태계가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도약했다.”며 “이러한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서울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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