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1동, 폐현수막 재활용 에코백 만들기 사업 진행
불법 현수막 100여 개 수거해 에코백으로 재활용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1-27 17:50:0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1동은 불법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재활용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에코백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불광1동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요 도로 곳곳에 설치된 각종 불법 현수막을 수시로 정비해 100여 개의 현수막을 수거했다.
폐현수막 98%는 소각 처리되고 있어,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가속하고 있다. 불광1동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폐현수막 전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만들었다.
김수연 불광1동장은 “폐현수막을 이용해 제작된 에코백은 자원재활용 모아모아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불광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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