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2025 순풍 베이비페어’, ‘2025 동심한마당’과 서울 여의도 국회잔디광장에서 함께 열린다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5-15 15:49:52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동체 축제, ‘2025동심한마당’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이 꿈의 대상을 직접 만나고, 동심을 매개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자는 취지에 더해, 사회 공헌기업과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2025 순풍 베이비페어’가 처음으로 함께 열린다.
‘동심한마당’은 2005년부터 시작돼,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심이 사회 전반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국방부 3군의장대와 군악대, 어린이, 청소년들의 공연과 함께 교육, 놀이, 문화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열린 가족 축제다.
올해는 H2O 품앗이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순풍포럼을 비롯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한국풍선문화협회,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20주년 동심한마당 위원회가 주관한다.
국회의 공식 후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순풍 베이비페어’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2040순풍포럼(대표의원 김재섭, 서울 도봉구갑)’이 주최하며, 이번 행사는 국내 영유아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 및 기관의 우수 제품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저출산 시대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를 담은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대표 임신, 출산, 유아용품 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가 참여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베이비페어 일정 및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응급 대처법을 배울 수 있고, ‘다이치’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용 카시트 시연을 마련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다민테크놀로지’가 개발한 AI 기반 육아 솔루션 ‘베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아이배냇’의 OX 퀴즈 이벤트까지 다양한 컨텐츠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제왕절개 산모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기띠를 선보이는 ‘아띠에어(attiair)’, 소중한 우리 아기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루나’, 내 가족을 위한 안전한 선택인 ‘유팡’의 젖병소독기 체험존도 운영된다.
지리산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이유식을 소개하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출산용품 전문 브랜드 ‘무루땅콩기저귀’, 임산부 속옷 전문 브랜드 ‘쁘띠마리에&프레벨라’, ‘블루래빗’의 영유아 도서 체험, ‘GC Cell’의 GC녹십자 제대혈 소개까지 다양한 브랜드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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