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꾸러미 전달식 개최 모습.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2동은 지난 21일 코레일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무소 한울회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18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5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코레일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무소 봉사단체인 한울회는 매번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울회는 라면, 김 등이 담긴 식품 꾸러미를 기부했다.

불광2동은 전달받은 식품꾸러미와 새마을부녀회에서 후원한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승표 한울회 대표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지는데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규 불광2동장은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눔을 실천해 준 한울회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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