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영 인천시의원, 영종 교통편의 증진 총력
통행료 조례·버스 노선 배치·주변 연결도로 개선 등 집중 점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11 16:29:02
신 의원은 11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도로과장, 버스정책과장,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제3연륙교 개통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개통과 함께 영종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제3연륙교 통행료 조례 제정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통행료 수준 책정을 강조했으며 개통 시점에 맞춰 영종국제도시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효율적인 버스 노선 배치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제3연륙교와 연결되는 주변 연결도로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교통정체 해소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신 의원은 효율적인 교통 현안 해결 및 지속적인 점검을 위해 관계 부서와의 간담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할 것을 제안했다.
신성영 의원은 “제3연륙교 개통은 영종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통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연륙교는 영종도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길이 4.67㎞(교량 3.5㎞, 육상 1.1㎞),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12월 개통하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다리이자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다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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